[김천]슬레이트 처리 지원 확대

석면 제거로 시민 건강 보호와 주거환경 개선 추진

기사등록 : 2026.01.28 (수) 08:17:50 최종편집 : 2026.01.28 (수) 08:17:50      

김천시는 석면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천시, 2026년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시행-환경위생과(사진1).jpg
2026년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시행[김천시 제공]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김천시 지역 내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로, 주택뿐 아니라 비주택 건축물도 포함되며, 비주택의 경우 창고와 축사, 건축법 제2조 제2항에 따른 노인 및 어린이시설 등 생활 밀접 시설을 중심으로 지원 범위를 설정해 시민 생활 안전과 직결된 공간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 지원은 우선지원가구에 대해 전액을 지원하고, 일반가구에는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하며, 비주택 건축물의 경우에도 최대 540만 원까지 지원해 슬레이트 철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크게 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택 슬레이트 철거 이후 지붕개량을 함께 신청할 경우, 우선지원가구에는 최대 1,000만 원, 일반가구에는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해 단순 철거에 그치지 않고 주거환경 전반의 질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2월 2일부터 2월 27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김천시는 건축물의 노후 정도와 취약계층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슬레이트에 함유된 석면이 폐암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발암물질인 만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이번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이번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노후 건축물 정비와 환경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는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 김천시는 이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과 함께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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