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노인대학 2026년 힘찬 출발

어르신 100여 명 참석, 배움과 나눔 함께 실천

기사등록 : 2026.02.12 (목) 07:54:07 최종편집 : 2026.02.12 (목) 07:54:07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는 2월 10일 오전 10시 군 노인복지센터 강당에서 수강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노인대학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학사 일정에 돌입했으며, 강당을 가득 메운 어르신들은 서로 안부를 나누며 새로운 배움의 시작을 반기는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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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노인대학 개강식[고령군 제공]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를 이끄는 나원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노인대학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배움을 통해 보람과 즐거움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건강한 노후를 위한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개강을 기념해 초청된 안천웅 한국나눔연맹 중앙총재는 ‘인생을 신명나게, 노년을 행복하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인생 후반기의 가치와 나눔의 의미를 풀어낸 강연은 참석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대학 김정굉 학장을 비롯한 수강 어르신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교육발전기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고, 배움의 자리에서 다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선순환의 의미를 더했다.


노인대학 개강에 이어 2월 12일에는 이필여 학장이 이끄는 복지대학도 개강을 앞두고 있으며, 복지대학 수강 어르신들 역시 1,143천 원의 교육발전기금 기탁을 준비하고 있어 배움과 나눔이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노인대학은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화요일에, 복지대학은 둘째·넷째 목요일에 운영되며 건강 강좌와 교양 수업, 노래교실,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대학과 복지대학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더하는 배움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개강은 단순한 교육 일정의 시작을 넘어 고령군 어르신들이 배움과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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