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농촌과 오지지역 특성을 반영한 의료·요양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현장 중심 정책 점검에 나섰다.
통합돌봄사업 간담회 개최[봉화군 제공]
봉화군은 지난 3월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의료·요양 통합돌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돌봄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촌과 오지지역 특성을 반영한 통합돌봄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제1차관과 경상북도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의료기관과 복지 유관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 총 21명이 참석해 통합돌봄 정책 운영 현황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보건복지부와 봉화군은 의료·요양 통합돌봄 추진 현황과 사업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을 앞두고 제도 정착을 위한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특히 농촌지역 고령화와 의료 접근성 문제를 고려한 맞춤형 통합돌봄 모델 구축 필요성이 주요 논의 과제로 제시됐다.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간담회에 앞서 지역 돌봄서비스 제공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봉화군 노인복지관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복지관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돌봄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돌봄 서비스 운영 실태도 살폈다.
봉화군은 현재 보건소와 협력해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역 병원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협약을 체결하는 등 의료와 요양, 돌봄이 연계되는 기반 구축에 나서고 있다.
또 병원 치료 이후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지역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익숙한 생활환경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와 요양,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농촌지역 특성을 반영한 통합돌봄 정책 모델을 모색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 의료·복지 기관이 협력하는 돌봄체계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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