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인 고령군에서 지난 3월 6일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 참가한 중국 관계자들이 방문해 대가야 역사문화 유산과 지역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국제 문화관광 교류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대구국제섬유박람회 참가단 고령 방문[고령군 제공]
이번 방문은 대구국제섬유박람회 기간 중 해외 참가자들에게 고령군이 보유한 역사문화 유산과 관광 자원의 가치를 소개하고 국제 관광 교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일정으로 중국 방문단은 고령군의 대표 문화관광지들을 차례로 둘러보며 대가야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먼저 전통 한옥과 고택이 잘 보존된 개실마을을 찾아 조선시대 양반가의 생활 문화와 전통 마을 구조를 살펴보고 이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대가야박물관을 방문해 고대 대가야 문명의 발전 과정과 문화적 가치를 직접 확인했다.
이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산동 고분군을 방문해 대가야 왕릉급 무덤들이 밀집해 있는 고분군을 둘러보며 고대 왕국 대가야의 정치와 문화 수준을 보여주는 고분 유적의 역사적 의미와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문화유산의 의미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을 맞이한 고령군 관광진흥과장 이선희는 환영 인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해 고령이 지닌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방문이 고령군과 중국 간 문화와 관광 교류 확대의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일정에는 고령문화관광재단도 함께 참여해 방문단과 지역 음식으로 오찬을 함께하며 지역 문화와 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오찬 이후에는 고령 관광자원과 향후 관광 교류 가능성에 대한 안내가 이어지며 상호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고령군과 고령문화관광재단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국제 행사와 연계한 관광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대가야 역사문화 자원을 중심으로 한 관광 콘텐츠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적극 알리고 세계유산 도시 고령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글로벌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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