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의성군청에서 지난 3월 청년기업의 경영 안정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도 청년기업 융자지원사업’을 시행하며 청년발전기금을 활용한 저금리 금융 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의성군청 전경[의성군 제공]
이번 사업은 경영 환경 악화와 경기 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의성군이 자체 조성한 청년발전기금을 활용해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며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의성군은 지난 2년 동안 청년기업 융자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업종의 청년기업 74개 업체에 총 28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하며 청년 창업가들의 경영 안정과 사업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지역 청년층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2026년 융자지원 규모는 총 20억 원으로 마련되며 연 1%의 고정금리 조건으로 제공되어 청년기업의 금융 부담을 크게 낮추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 한도는 중소기업의 경우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되며 소상공인 기업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다양한 규모의 청년기업이 사업 운영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올해는 보다 많은 청년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존에 적용되던 의성군 거주기간 6개월 제한을 완화하고 융자 신청 절차도 간소화해 사업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의성군 청년센터가 주관하는 청년 창업가 컨설팅 프로그램을 연 2회 운영해 청년기업이 단순한 금융 지원에 그치지 않고 사업 운영 역량을 강화하며 지역에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의성군에 거주하고 의성군 내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기업으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 접수는 지난 3월부터 연말까지 상시 진행되며 자세한 지원 조건과 신청 방법은 의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융자지원사업은 경기 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융자 조건을 대폭 개선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실질적이고 폭넓은 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기업의 성장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며 청년 창업과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과 재정적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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