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임대형 스마트팜단지 가동, 청년농 정착과 유통망 확보로 농업 대전환 시동

245억 투입 스마트농업 거점 구축

기사등록 : 2026.03.16 (월) 08:19:06 최종편집 : 2026.03.16 (월) 08:19:06      

봉화군(군수 박현국)이 총사업비 245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임대형 스마트팜단지’가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청년농 유입과 농업 구조 전환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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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형 스마트팜[봉화군 제공]

군은 오는 3월 말 준공식을 앞두고 일부에서 제기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구체적인 사후 관리 로드맵과 상생 대책을 마련하며 스마트팜을 단순한 시설 조성을 넘어 봉화 농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견인할 전략 기지로 육성한다는 방향을 분명히 했다.


봉화군은 청년 농업인이 교육만 받고 다른 지역으로 떠날 것이라는 군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타 지자체보다 현저히 낮은 연간 약 120만 원 수준의 임대료를 책정해 초기 정착 부담을 줄였고, 무인자율방제기와 고소작업차, 지게차 등 고가의 영농 장비를 지원해 입주 청년 농업인이 별도의 대규모 투자 없이도 즉시 영농을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며 임대 기간 이후에도 봉화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정착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생산물 과잉과 판로 부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봉화군은 대경사과원예농협 봉화경제사업장과 판매 및 유통 협의를 진행하며 스마트팜이 가진 균일한 품질과 안정적인 생산량을 기반으로 대형 유통망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연구지원센터가 축적한 재배 데이터를 분석해 시장 수요에 맞는 작물을 적기에 생산하는 체계를 구축해 생산과 유통을 동시에 관리하는 스마트 농업 경영 모델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특정 소수에게 예산이 집중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스마트팜 기술을 지역 농업 전반으로 확산하는 상생 전략을 내놓았으며, 스마트팜에 도입된 공기열 히트펌프 등 에너지 절감형 첨단 시스템의 운영 데이터를 일반 농가와 공유해 고유가와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존 농가의 생산 환경 개선을 돕고 스마트 농업 기술의 상향 평준화를 이루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봉화군은 스마트팜단지 운영 이후에도 단순 시설 임대에 그치지 않고 맞춤형 재배 컨설팅과 경영 교육을 지속 운영하는 사후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봉화군 박현국 군수는 봉화군에서 지난 16일 “임대형 스마트팜은 청년 유입과 농촌 활력 회복을 위한 봉화 농업 대전환의 시작점이며 입주 전 교육부터 영농 장비 지원, 유통 연계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군민의 신뢰 속에 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행정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단지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과 농산물 유통 체계 구축, 첨단 농업 기술 확산을 동시에 추진하는 농업 혁신 모델로 자리 잡으며 봉화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대형 스마트팜[봉화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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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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