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외국인 지방세 안내창구 운영, 납세 편의 강화

다국어 상담 지원 확대, 취득세·주민세·자동차세 맞춤 안내 제공

기사등록 : 2026.03.18 (수) 08:22:04 최종편집 : 2026.03.18 (수) 08:22:04      

김천시청 민원실에서는 외국인 주민들의 세금 상담 문의가 늘어나는 흐름 속에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납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전담 창구 운영이 시작됐다.


김천시, 외국인 대상 지방세 안내 창구 운영-세정과(사진1).jpg
외국인 대상 지방세 안내 창구[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김천시청에서 외국인 주민의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외국인 지방세 안내 창구를 운영하고 맞춤형 세정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최근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수가 증가하면서 지방세 관련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으나 세금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과 언어 문제로 상담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김천시는 외국인이 지방세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원활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전담 창구를 마련하고 체계적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안내 창구에서는 취득세와 주민세, 자동차세 등 주요 지방세 세목에 대한 기본 안내와 함께 납부 방법, 체납 시 불이익 등 전반적인 세정 정보를 상담 형태로 제공한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을 중심으로 반복적으로 문의되는 주요 사례를 정리해 안내하고 상황별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납세 도움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김천시는 자체 제작한 9개 언어 다국어 안내 자료를 활용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외국인 주민이 보다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이 같은 다국어 지원은 단순 번역을 넘어 실제 생활에 필요한 납세 정보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 현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는 이번 안내 창구 운영이 외국인 주민의 지방세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자발적인 납세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세금 체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전 정보 부족 문제를 해소해 행정 효율성과 재정 건전성 확보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 역시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세금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성실히 납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외국인의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김천시의 외국인 지방세 안내 창구 운영은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행정 사례로 평가되며 지역사회 통합과 공정한 세정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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