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농촌 마을 골목길을 따라 중형승합 차량이 오가는 모습이 일상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며 교통 사각지대에 놓였던 주민들의 이동 환경에도 변화가 예고된다.
수요응답형 마을버스[상주시 제공]
상주시는 주민 교통 편의 향상을 위해 도입한 수요응답형 마을버스를 오는 4월 1일부터 확대 운행한다.
수요응답형 마을버스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통서비스로 중형승합 차량을 활용해 대형버스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까지 운행하며 교통 접근성을 보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중화권역인 모동면, 모서면, 화동면, 화서면, 화북면, 화남면 일대에 중형승합 5대를 투입해 운행을 시작했으며 이번 확대를 통해 함창권역과 공성권역으로 운행 범위를 넓힌다.
함창권역은 함창읍과 사벌국면, 외서면, 은척면, 공검면, 이안면이 포함되며 공성권역은 공성면 일대로 중형승합 2대가 추가 투입된다.
운행은 총 5개 노선으로 하루 14회 진행되며 이용 방법과 요금은 기존 노선버스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번 확대 운행으로 교통 이용이 불편했던 농촌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고령층과 교통취약계층의 병원 방문과 장보기 등 일상 이동 여건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수요응답형 마을버스가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 불편 해소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별 교통 수요를 분석해 체감도 높은 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정책은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넘어 주민 생활권을 확장하는 기반으로 작용하며 농촌지역 이동 복지 향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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