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산수유마을 꽃맞이행사 24만명 방문 성료

2년 만 재개 관광객 22% 증가 봄꽃 명소 입증

기사등록 : 2026.04.01 (수) 08:53:19 최종편집 : 2026.04.01 (수) 08:53:19      

노란 산수유 꽃이 마을을 가득 채운 가운데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의성 산수유마을이 봄의 중심 무대로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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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지난 3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사곡면 화전리 1116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산수유마을 꽃맞이행사가 군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산불로 하루 만에 취소됐던 아픔을 딛고 2년 만에 다시 열린 행사로 지역사회 회복과 재도약 의미를 함께 담았다.


행사 기간 동안 포근한 날씨와 적극적인 홍보가 더해지며 약 24만 명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제17회 행사 대비 22% 이상 증가한 수치로 산수유마을이 전국 대표 봄꽃 관광지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올해 행사는 가수 에녹과 린의 봄빛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지역 공연단체 버스킹, 의성문인협회 작품과 성인문해교육 수상작 전시, 산수유 전시와 압화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과 먹거리 장터, 미션 프로그램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며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풍성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이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행사를 함께 만들어낸 군민과 방문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내년 20주년 행사에서는 한층 강화된 프로그램으로 전국 최고 수준 봄꽃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자연과 관광, 지역 공동체가 함께 회복과 성장을 이뤄낸 사례로 향후 지역 관광 활성화 기반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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