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경산시 경북온라인학교에서 지난 4월 2일 도내 고등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교육과정 설명회를 열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춘 선택형 교육과정과 온라인 학습 기반 확대 방안을 공유했다.
온라인학교 설명회 개최[경상북도교육청 제공]
경상북도교육청은 경산시 경북온라인학교에서 지난 4월 2일 ‘2026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과목 선택 확대와 자기 주도 학습 중심 수업 모델을 안내하며 미래형 교육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다양한 선택 과목 개설 계획과 함께 학생의 학습 주도성을 높이기 위한 수업 및 평가 방식, 온라인학교의 특색 사업 등이 소개되며 교육과정 운영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경북온라인학교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에 맞춰 학기당 최대 2강좌까지 선택 수강할 수 있는 개방형 공립학교 형태로 운영되며 지역과 학교 규모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2024년 시범운영 이후 2025학년도 2학기까지 약 2천660명이 참여했으며 2026학년도 1학기 현재 46개 학교에서 660명의 학생이 참여해 총 73개 강좌가 운영되는 등 참여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교사 수급이 어려운 소규모 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방안도 함께 안내돼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온라인학교에 위탁하면 정규 수업 시간 내에 수강할 수 있도록 학교 간 시간표를 조정하고 야간 수업과 계절제 수업 등 다양한 학습 방식도 병행해 학생 선택권을 넓히는 방안이 제시됐다.
최현재 교장은 디지털 기반 교육을 통해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모든 학생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온라인학교의 핵심 가치라고 강조하며 교육과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규모와 지역 차이를 넘어 모든 학생에게 균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 온라인학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경북온라인학교는 앞으로 설명회 영상을 상시 공개하고 기자재 컨설팅 등 현장 중심 지원을 확대해 교육 격차 해소와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과정 선택권 확대와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 정착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되며 경북 교육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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