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역 내부 유동 인구가 오가는 중심 공간에 신선 농산물이 진열되며 지난 4월 3일 ‘군위 로컬푸드 직매장 10호점’이 문을 열고 도심 소비지와 생산지를 잇는 새로운 유통 거점이 본격 가동됐다.
대구역 로컬푸드 10호점 개장[군위군 제공]
이날 개장식에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군위군의회, 대구교통공사 관계자, 시민들이 참석해 기념 커팅식과 시루떡 퍼포먼스를 함께하며 직매장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 대구역점은 도시철도와 철도 이용객이 집중되는 대구 도심 핵심 거점에 자리 잡아 군위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소비 확대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전략적 매장으로 평가된다.
특히 대구교통공사 협력을 바탕으로 역사 내 입지를 확보하면서 높은 유동 인구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소비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위 로컬푸드 직매장 10호점 개장은 단순 매장 확장을 넘어 생산부터 소비까지 이어지는 유통망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는 상징적 성과로,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직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군위군은 이번 매장을 통해 2만 2천 군위군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약 235만 대구 시민 식탁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게 됐으며, 도농 상생 모델 구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장에서는 제철 농산물과 신선 채소, 다양한 가공식품 등 지역 농가가 직접 생산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향후 축산물까지 품목을 확대해 종합 로컬푸드 매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출퇴근 시간대 이용객들이 간편하게 신선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는 생활형 유통 공간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지역 농가 소득 증대 효과도 함께 기대되는 분위기다.
군 관계자는 대구역은 시민의 일상이 이어지는 공간인 만큼 군위 농산물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먹거리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도심 거점 중심 직매장 확대와 공공급식, 먹거리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병행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개장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소비 기반을 도시 중심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고 있으며, 향후 지속 가능한 유통 모델로 자리 잡을지 관심이 모인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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