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영덕군수 김광열, 재선 도전 선언

에너지·관광·농수산·복지 전면 혁신 공약…통합 리더십으로 지역 도약 선언

기사등록 : 2026.04.06 (월) 16:56:11 최종편집 : 2026.04.06 (월) 16:56:11      

영덕군 충혼탑 앞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참배를 마친 뒤 차분한 표정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재선 도전의 의지를 드러냈고, 지역 발전의 연속성과 미래 전략을 동시에 강조하는 상징적 장면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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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6.3 지방선거 출마선언하고 있다[김광열 선거사무소 제공]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군에서 지난 6일 오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덕군수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출마를 공식화했고, 곧바로 충혼탑 참배와 기자회견을 이어가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이날 군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 군수는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이어가기 위해 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히며, 군정 연속성과 책임 있는 행정 추진 의지를 분명히 했다.


김 군수는 민선8기 재임 기간 동안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하며 군민과 함께 지역 변화를 만들어 왔다고 설명했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말이 아닌 성과로 군정을 입증해 왔다고 강조했다.


지난 4년 동안 영덕군은 예산 6천억 원 시대를 열며 재정 규모를 확대했고, 생활인구 월평균 30만 명을 기록하며 지역 활력 지표를 끌어올리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공약 이행평가에서는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정책 실행력을 입증했고, 청렴도 역시 12년 만에 3등급 상승해 군정 신뢰도를 크게 높이는 결과로 이어졌다.


또한 초대형 산불 피해 상황에서 3,700억 원 규모 재난복구비를 확보하고 11개 마을 재건을 위한 875억 원 추가 사업비를 마련하며 신속한 복구 기반을 구축해 위기 대응 역량을 보여줬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김 군수는 앞으로의 4년을 ‘대전환’ 시기로 규정하고,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군정과 특정 계층이 아닌 모든 군민을 위한 정책, 분열이 아닌 통합 중심 정치 실현을 약속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에너지 산업 중심 구조 전환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하며 신규 원자력발전소 유치를 추진하고, 산불 피해지역 풍력발전단지와 해상풍력, 영농형 태양광 확대를 통해 주민 소득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영덕을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 중심지로 도약시키고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성장 축을 구축해 지역 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관광 분야에서는 ‘관광 산업화’를 핵심 방향으로 설정하고 ‘스테이영덕’ 정책을 한 단계 발전시켜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며 해양과 산림 자원을 연계한 웰니스 치유·건강 산업 육성을 추진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앞당기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산업 구조를 구축해 관광이 곧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농수산업 분야에서는 스마트팜 확대와 청년농 육성을 중심으로 농업 체질을 개선하고, 농수산물 유통광장과 홍보관 구축을 통한 직거래 체계를 마련해 농가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 소득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수산업은 강구 로하스수산식품센터를 중심으로 생산과 가공, 유통이 결합된 동해안 최대 수산물 클러스터를 구축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함께 제시했다.


정주 여건 개선 분야에서는 신규 택지 개발과 노후 주거지 정비, 상하수도와 도시가스 확충, 교육과 청소년 인프라 확대를 추진하며 미래인재양성관 중심의 교육 혁신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자연환경보전지역 조정과 수자원보호구역, 고도제한 완화 등 규제 개선과 상업지역 확충을 통해 읍면별 균형 발전을 이루고 주민 수요에 맞는 지역 개발을 추진하겠다는 방향도 제시됐다.


복지와 청년 정책에서는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돌봄 시스템과 어르신 생활건강시설 확충으로 고령화에 대응하고, 예체능 프로그램 운영과 학습비 지원으로 아동과 청소년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청년 정책에서는 주거와 일자리, 창업을 동시에 지원해 청년이 떠나는 지역이 아닌 돌아오는 지역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고, 여성 농업인 작업환경 개선과 소득 안정 지원, 여성 안전망 구축으로 생활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구상도 포함됐다.


김 군수는 영덕이 현재 위기를 넘어 도약의 문턱에 서 있다고 진단하며, 경험과 추진력, 통합의 리더십으로 군민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람이 모이고 일자리가 생기며 삶의 질이 향상되는 영덕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며, 구호가 아닌 실천과 분열이 아닌 통합으로 지역의 100년 미래를 완성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출마 선언은 지난 4년간의 성과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향후 발전 전략까지 함께 담아내며 지역 정치 지형과 선거 구도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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