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군청 가야금방에서 지난 4월 2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기술실용화본부와 대구경북주물사업협동조합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조산업 경쟁력 강화와 연구개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산업 구조 고도화를 위한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제조산업 경쟁력 강화 협약 체결[고령군 제공]
이번 협약은 지역 제조업이 직면한 인력난과 생산비 상승, 기술 경쟁 심화 등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으로 추진됐으며 현장 중심 기술 지원과 산업 체질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제조현장의 애로사항을 공동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문제해결형 연구과제를 추진하는 한편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 기반 구축과 운영 고도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에너지 효율화와 탄소저감 기술 지원에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 고령뿌리기술지원센터 기능 확대와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지역 제조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생산성과 품질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력을 통해 고령군 제조기업들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보유한 전문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공정 개선 기술을 현장에 직접 적용하고 실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게 되며 이는 현장의 기술 격차 해소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러한 지원은 고비용 구조와 숙련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제조기업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 생태계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전통 제조 중심 산업 구조에서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첨단 제조 산업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을 넘어 지역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을 이끄는 실질적 기반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고령군 제조산업이 미래형 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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