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 교육장에 모인 고령군 현업근로자 관리감독자들이 산업재해 사례와 대응 방안을 놓고 토론을 이어가며 현장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 점검에 나섰다.
관리감독자 안전교육[고령군 제공]
고령군은 지난 16일 대구광역시 소재 ㈜행복인안전 강당에서 현업근로자 소속부서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사업장 안전을 책임지는 관리감독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현장에서는 실제 산업재해 사례를 바탕으로 한 분석과 대응 방안이 공유됐고, 관리감독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날 교육은 전문 교육기관 강사가 참여해 산업재해에 대한 이해와 안전보건관리 중요성,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조, 관리감독자 중심 안전관리 가이드 등 핵심 내용을 체계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단순 이론 전달에 머물지 않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스스로 식별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이 강조되면서 교육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고령군은 관리감독자가 위험요인을 정확히 판단하고 개선 대책을 수립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자 중심 안전관리’ 실천력을 높이는 데 교육의 방향을 두었다.
현장 안전의 수준은 관리감독자의 판단과 대응에 따라 크게 좌우되는 만큼, 이번 교육이 작업 현장의 사고 예방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 관계자는 현장 안전은 관리감독자의 관심과 역할에서 출발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이 안전보건 관리 능력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모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 체계 강화에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법정 의무 이행을 넘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재점검하는 자리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관리감독자 역량 강화 교육을 이어가며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과 재해 예방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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