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왕산상점가 야간 플리마켓 개장

4월 16일~6월 4일 매주 목요일 운영… 나눔·체험 결합 문화장터

기사등록 : 2026.04.20 (월) 08:15:38 최종편집 : 2026.04.20 (월) 08:15:38      

상주 왕산상점가 골목에 노을이 내려앉는 시간, 상인과 시민이 함께 만든 장터가 불을 밝히며 침체된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야간 행사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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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산상점가 야간 플리마켓 개장[상주시 제공]

상주시는 전통시장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 왕산상점가 난전 플리마켓 ‘夜놀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왕산상점가상인회가 주최하며 지난 16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왕산상점가 일원 삼성금거래소에서 장원청과 구간에서 운영된다.


행사 당일에는 방문객 안전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해당 구간 차량 통제가 이뤄진다.


장터에는 먹거리와 문구류, 액세서리, 의류 등 다양한 판매 부스가 들어서며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더해져 단순한 장터를 넘어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상주읍성 골목을 돌아보는 ‘왕산을 그리다’ 투어, 기부물품을 활용한 번개장터 ‘더클 모여라’, 어린이날 풍선아트,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기, 부처님오신날 미니등 만들기 체험 등이 이어진다.


특히 기부물품 번개장터는 사전 접수된 물품을 활용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며, 수익금은 연말연시 연탄봉사와 난방유 지원 등 지역사회 환원에 사용될 예정이어서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연계해 문화센터 수강생들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과 아로마 체험, 네일아트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장터 분위기를 형성할 계획이다.


왕산상점가상인회 심영보 회장은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장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히며, 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기고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夜놀장!’ 행사는 전통시장에 문화와 나눔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야간 장터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는 앞으로도 체험과 소비가 함께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회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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