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청소년 체험형 농산물 프로그램 운영

딸기·멜론·수박 등 계절 농산물 활용 지역 이해·나눔 확대

기사등록 : 2026.04.21 (화) 07:55:56 최종편집 : 2026.04.21 (화) 07:55:56      

고령군 청소년문화의집 조리실에선 신선한 딸기를 손질하는 청소년들의 손길이 분주하게 이어졌고,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서로 나누며 웃음이 퍼지는 가운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활기를 띠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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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성화 프로그램 운영[고령군 제공]

고령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4월 19일부터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 참여 확대와 지역 이해, 애향심 함양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군 대표 농특산물을 주제로 월별 구성으로 진행되며 4월 딸기 샌드위치 만들기를 시작으로 6월 멜론 디저트, 7월 수박 화채, 9월 연근 칩, 10월 고령옥미쌀 강정 만들기 체험이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특히 6월 멜론 디저트와 7월 수박 화채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나눔활동과 연계해 운영될 예정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이웃과 나누며 공동체 의식과 배려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각 프로그램은 단순 조리 체험을 넘어 지역 농산물 생산 과정 이해와 건강한 식생활 교육, 창의적인 요리 활동을 결합한 오감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됐고, 현장감 있는 학습을 통해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또 지역 농가와 연계한 체험 요소를 강화해 청소년들이 생산 현장과 농업 가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 자원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직접 재료를 다루고 완성된 결과물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협력의 의미를 동시에 경험하며 지역과의 정서적 연결을 쌓아가고 있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운영대표자 박현수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지역 가치를 배우고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형성하도록 돕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고 앞으로도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운영할 계획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청소년 교육을 동시에 아우르는 모델로 자리 잡으며, 체험을 넘어 지역을 이해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 현장으로 확장되고 있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청소년 참여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지역 기반 교육과 공동체 가치 형성을 함께 이끌어갈 방침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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