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소득하위 70% 대상 최대 60만원 지원

기사등록 : 2026.04.24 (금) 07:54:54 최종편집 : 2026.04.24 (금) 07:54:54      

칠곡군은 유류비와 생활물가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군민들의 체감 어려움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지난 3월 30일 기준 주민등록을 둔 군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원 절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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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청 전경

이번 지원은 소득 하위 70%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계층별로 차등 지급 방식이 적용돼 실질적인 생활 안정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1차 신청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60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각각 5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어 2차 신청은 소득 하위 70% 일반 가구를 대상으로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접수되며 대상 범위를 넓혀 보다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 신청 방식이 적용된다.


지원금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방식 또는 읍면사무소 방문을 통한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로 칠곡군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된다.


군은 지원금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도록 설계해 소상공인 매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유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한 지원금 신청을 사칭한 문자메시지와 인터넷 주소 클릭을 유도하는 스미싱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안전한 신청 환경 조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한영희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지원이 고유가 상황에서 군민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속하고 차질 없는 지급으로 지역 경제 회복 효과를 높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정책은 단기적인 생활 안정 지원을 넘어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며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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