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아동복지 협력 강화 행보

현장 수요 반영 정책 추진과 시설 아동 자립 지원 체계 구축 강조

기사등록 : 2026.04.27 (월) 07:13:56 최종편집 : 2026.04.27 (월) 07:13:56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사단법인 경상북도 아동복지협회 정책전달식이 열린 자리에서 지난 4월 24일 오전 11시 현장 관계자들과 마주 앉아 아동복지시설 운영 현실과 교육 정책 연계 방안을 논의하며 복지와 교육을 잇는 실질적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사진자료]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경북아동복지협회와 정책전달식 가져.jpg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경북아동복지협회와 정책전달식 가져[김상동 교육감후보자 제공]

이번 정책전달식은 복지시설 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현장의 요구를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는 실효성 있는 교육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자리로, 아동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반세기 넘는 시간 동안 지역 아동복지 최전선에서 활동해 온 협회 관계자들이 참여해 시설 운영의 어려움과 개선 과제를 공유하며 행정 중심 구조를 넘어 현장 요구가 정책에 반영되는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에 공감이 모였다.


참석자들은 특히 예산 편성과 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의 절박한 상황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아동복지시설이 보건복지부 중심 체계로 운영되는 한계를 언급하며 당선 이후 경상북도아동복지협회와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보육원 단위까지 세밀하게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시설 아동들이 학교 생활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겪는 학습과 관계 형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적응 향상 교육을 강화하고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해 교육 현장에서 차별이나 배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습권을 보장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아울러 교육청이 보유한 아동복지 관련 시설과 인프라를 유관 기관과 공유해 복지 서비스 전달 효율을 높이고 교육과 복지가 결합된 지역 맞춤형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김상동 예비후보는 아이들이 성장 환경과 관계없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든든한 기반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장 전문가들과의 지속적 소통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육 복지 실현에 나서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이번 정책전달식은 교육과 복지의 경계를 허물고 현장 중심 정책 전환을 모색하는 계기로 평가되며 향후 제시된 협력 방안이 실제 제도와 예산에 반영될 경우 시설 아동 지원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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