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기업성장지원 결실 국비 145억 확보

맞춤형 밀착 지원으로 중소기업 6곳 공모 선정 성과

기사등록 : 2026.04.27 (월) 07:24:06 최종편집 : 2026.04.27 (월) 07:24:06      

구미시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서 잇따라 선정되며 총 145억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기업 맞춤형 성장지원 정책의 실효성이 현장에서 가시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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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전경[구미시 제공]

이번 성과는 시가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선별해 집중 지원하는 전략을 추진한 결과로 평가되며 기술개발과 사업화, 수출 확대까지 이어지는 전방위 지원 체계가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분야에서는 ㈜세아메카닉스가 ‘월드클래스플러스사업’에 선정돼 향후 4년간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 시장 대응을 위한 알루미늄 하우징 기술 개발 지원과 함께 수출과 금융, 컨설팅, 인력, 법률 분야 경영 지원을 받게 됐다.


또 ㈜윈텍스는 ‘탄소제로 섬유패션산업 생태계 전환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사업’에 컨소시엄 주관사로 참여해 5년간 9개 공동연구기관과 협력하며 재활용 폴리에틸렌 섬유 개발에 나서는 등 친환경 산업 전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서는 반도체 에칭 공정 부품을 생산하는 ㈜이레테크가 ‘도약 프로그램’에 선정돼 3년간 사업화 비용과 신사업 전략 수립, 기술 문제 해결, 경영 자문 등 종합 지원을 받으며 성장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


㈜오성전자는 ‘민관공동기술사업화R&D사업’에 선정돼 공공연구기관 기술 이전을 바탕으로 무선통신 분야 기술 사업화를 추진하며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서게 된다.


㈜재영텍은 ‘기술혁신개발사업’에 선정돼 2년간 재활용 탄산리튬 연구를 진행하며 친환경 소재 분야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양우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돼 수출 바우처 지원을 받아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이 같은 성과는 구미시가 2024년부터 추진해 온 기업 성장지원 정책의 결실로 시는 ‘허리기업 성장레벨업 1+1 지원사업’과 ‘선도기업 월드클래스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성장 패키지를 제공해 왔다.


또 기업의 정부 과제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전담 프로젝트매니저와 외부 전문가를 활용해 보유 기술과 국가 산업 정책 방향을 분석하고 과제 기획부터 현장 평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밀착형 코디네이팅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성과가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시의 전략적 지원이 결합된 결과라고 밝히며 기업 성장과 인재 유입이 선순환하는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구미시는 올해부터 연속 지원 대상 기업을 위한 국가공모 고도화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해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이 지속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 성과는 단순한 예산 확보를 넘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로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되며 향후 구미형 기업 성장 모델의 확산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기사등록 : 이용철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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