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추진

소득 하위 70% 대상 최대 60만원 지원으로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기대

기사등록 : 2026.04.27 (월) 07:34:15 최종편집 : 2026.04.27 (월) 07:34:15      

상주시는 국제 유가 상승으로 생활비 부담이 커진 시민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지난 4월 27일부터 단계별 신청을 시작하며 민생 안정 대책을 본격 가동했다.


1. [상주시 투자경제과]고유가 피해지원금 홍보 전단지.jpg
고유가 피해지원금 홍보 전단지[상주시 제공]

이번 지원은 2026년 3월 30일 기준 국내 거주 국민 가운데 약 70%에 해당하는 소득 하위 계층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 지원한 뒤 일반 시민으로 범위를 넓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상주시는 인구감소지역 특별지원지역에 해당돼 지원 규모가 확대 적용되며 일반 대상자는 2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6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50만 원을 각각 지급받게 된다.


신청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운영되며 1차는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2차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돼 대상자별 신청 시기를 구분해 혼잡을 줄이고 신속한 지급을 유도한다.


신청 방법은 카드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상주화폐 앱을 활용한 온라인 접수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금융기관 방문 접수 등 온오프라인 방식이 모두 가능해 시민 편의를 높였다.


지급된 지원금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상주시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되며 상주화폐는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고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지급받은 금액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대형마트와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돼 지역 소상공인 중심 소비 구조를 유도하는 정책적 목적도 함께 반영됐다.


사용 기한은 2026년 8월 31일까지로 설정돼 있으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돼 기간 내 소비가 필요하다.


상주시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현장 방문 접수를 지원하며 보다 촘촘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상권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신속하고 차질 없는 지급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단기적 생활비 부담 완화와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이중 효과를 목표로 추진되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일정 부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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