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회]시군의원 선거구 조정 의결 정수 4명 감소

생활권 반영 선거구 재편 포항 영천 일부 수정 본회의 통과

기사등록 : 2026.04.28 (화) 07:09:01 최종편집 : 2026.04.28 (화) 07:09:01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군의원 선거구를 조정하며 도내 정치 지형 변화의 방향을 제시한 지난 4월 27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는 선거구 획정안을 둘러싼 논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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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2회 임시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선거구 확정[경상북도의회 제공]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제362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해 포항시와 영천시의 의원정수와 선거구역을 중심으로 주민 생활권과 지역 동질성을 고려해 선거구명과 의원정수, 선거구역을 수정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선거구 획정안은 이후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되며 법적 효력을 갖게 됐다.


개정안에 따라 경상북도 시군의원 총정수는 기존 288명에서 284명으로 4명 감소했으며 지역구 의원은 251명에서 248명으로 줄고 비례대표는 37명에서 36명으로 축소됐다.


이번 정수 조정은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른 변화가 반영된 결과로 경주시와 경산시, 칠곡군에서 각각 1명씩 증가한 반면 군위군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되면서 7명이 감소한 구조가 반영됐다.


선거구 구성은 2인 선거구 69개, 3인 선거구 34개, 4인 선거구 2개로 재편되며 지역별 대표성과 균형을 고려한 구조로 조정됐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이번 조정을 통해 지역 간 인구 변화와 생활권 특성을 반영하고 유권자의 대표성을 보다 현실적으로 반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김일수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국회의 공직선거법 개정 지연으로 유권자와 후보자 혼란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주민 생활권과 지역 특성을 최대한 반영한 합리적 조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의 참정권 보장과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의회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선거구 조정은 단순한 수치 변화에 그치지 않고 지방의회 대표성 구조를 다시 설계하는 계기로 평가되며 향후 지방선거 판세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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