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국제승마장에서 말발굽 소리가 울려 퍼진 지난 4월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전국 생활체육 승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장면이 이어졌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승마경기[상주시 제공]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승마협회가 주관한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승마경기’가 상주시 국제승마장에서 열리며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중심 행사로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승마인이 참여해 승마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기는 마장마술과 장애물 종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협회 규정에 따른 체계적인 운영으로 공정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킨 종목은 릴레이 단체경기로 3명의 선수가 한 마리를 번갈아 타며 장애물과 반환점을 통과하는 방식으로 팀워크와 순발력이 중요한 경기로 진행됐다.
이 종목은 경기의 긴장감과 속도감을 동시에 높이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은 각 종목에서 정교한 기술과 집중력을 발휘하며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고 관람객들은 박진감 넘치는 장면마다 큰 호응을 보냈다.
상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승마를 생활체육으로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국제승마장을 중심으로 말산업 발전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길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장은 전국 단위 생활체육 승마대회를 통해 승마 대중화를 촉진하고 지역 말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된 지역 활성화 모델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주며 상주시가 승마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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