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교실에서는 아이들이 거울 앞에 나란히 서서 치아 모형을 보며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따라 하고, 불소양치용액 사용법을 직접 체험하는 모습이 이어지며 어린이 구강건강 관리 교육 현장에 활기가 더해지고 있다.
어린이 불소양치·불소도포 사업[상주시 제공]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4월 9일부터 오는 5월 21일까지 취학 전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불소양치와 불소도포 사업을 추진하며 성장기 아동들의 충치 예방과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연령별 특성에 맞춘 구강보건교육과 함께 불소도포 및 불소양치용액 사용 체험이 병행돼 아이들이 쉽고 자연스럽게 구강건강 관리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다.
교육 현장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칫솔을 들고 치아 구석구석을 닦는 방법을 배우며 올바른 잇솔질 습관을 익히고 있고, 보건소 관계자들은 치아 건강의 중요성과 충치 예방법 등을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며 아동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특히 불소는 치아 표면의 법랑질을 단단하게 강화하고 충치를 유발하는 산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성장기 아동들에게 정기적으로 적용할 경우 건강한 치아 형성과 구강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상주시보건소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평생 구강건강 유지에 중요한 만큼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학교와 유치원 등 교육기관과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또 단순한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치아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과 반복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건희 보건소장은 “불소도포와 불소양치용액 사용은 어린 시절 충치 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아이들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구강보건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스스로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생활 습관 형성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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