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삼바라기농장, 경북 라이브커머스 최우수상

새싹인삼 실시간 판매 호평…귀농인 스토리텔링 눈길

기사등록 : 2026.05.18 (월) 07:40:36 최종편집 : 2026.05.18 (월) 07:40:36      

경북 고령군의 한 귀농 농업인이 새싹인삼을 활용한 실시간 판매 방송으로 경북 농업인의 디지털 경쟁력을 전국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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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라기농장, 경북 라이브커머스 최우수상[고령군 제공]

소비자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농산물의 가치와 생산 과정을 진솔하게 전달한 현장형 라이브커머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령군은 최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6년 경상북도 농업인 스마트 경영 혁신대회’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경진 부문에서 다산면 삼바라기농장 민관기 대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농산물 유통 환경에 대응하고 디지털 기반 스마트 농업 경영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라이브커머스 운영 능력과 콘텐츠 기획력, 소비자 소통 능력, 상품 경쟁력 등을 종합 평가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민관기 대표는 고령군 다산면에서 새싹인삼을 재배하는 귀농 농업인으로, 직접 키운 새싹인삼을 활용한 실시간 판매 방송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줬다. 특히 귀농 과정과 농장 운영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며 소비자 공감을 이끌어냈고, 제품 설명과 시연, 실시간 질의응답까지 자연스럽게 이어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민 대표는 현재 고령군 정보화농업인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농장 관리와 디지털 마케팅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역 농업인들 사이에서는 온라인 판로 개척과 정보화 농업 확산을 이끄는 ‘스마트 강소농’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고령군농업기술센터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디지털 농업인 육성 정책의 성과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군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실전 스피치와 콘텐츠 기획,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교육 등을 운영하며 변화하는 온라인 유통 환경 대응 능력을 높여왔다.


또 단순한 판매 기술 교육을 넘어 농업인 스스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 프로그램을 강화해 지역 농산물의 온라인 경쟁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민관기 대표는 “고령군농업기술센터의 맞춤형 교육 덕분에 온라인 시장에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령군 정보화농업인들과 함께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디지털 유통 역량 강화 교육과 스마트 농업 지원을 확대해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향상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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