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가 시민 건강 수준과 생활습관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들어갔다.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포스터[상주시 제공]
조사 결과는 향후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과 건강정책 수립의 핵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관내 표본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893명을 대상으로 ‘2026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전국 보건소, 책임대학교가 공동 수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다. 지역 주민들의 건강 수준과 건강행태를 체계적으로 조사해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의료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사전 교육을 이수한 전문 조사원이 직접 표본가구를 방문해 1대1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흡연과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같은 건강행태를 비롯해 만성질환 유병 여부와 의료이용 실태, 정신건강 등 시민 건강 전반을 폭넓게 확인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조사 대상 가구에는 조사원 방문 전 안내문이 전달되며, 조사원은 조사원증과 조사 관련 서류를 지참한 상태로 방문한다. 상주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개인정보와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고 설명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별 건강 격차와 생활습관 변화를 분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조사 결과는 만성질환 예방사업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정신건강 지원사업, 취약계층 보건정책 수립 등 다양한 공공보건사업의 방향 설정에 활용된다.
상주시보건소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 건강 문제를 보다 정확히 진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보건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영순 질병관리과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우리 지역 보건사업 방향을 설정하는 매우 중요한 근거 자료가 된다”며 “조사원 방문 시 표본가구로 선정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상주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 중심의 보건정책을 강화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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