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당뇨병 환자와 고위험군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경북 최초로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한 시범사업에 나섰다.
경북 최초 연속혈당측정기 시범사업[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의 하나로 지난 5월 12일부터 오는 6월까지 당뇨병과 당뇨전단계 진단을 받은 김천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연속혈당측정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속혈당측정기 시범사업은 센서가 부착된 측정기를 피부에 붙여 손가락 채혈 없이도 24시간 혈당 흐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건강관리 사업이다.
기존 혈당 측정 방식의 불편함을 줄이고, 혈당 변화 패턴을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당뇨병 유질환자와 고위험군의 식이조절과 운동 관리에 효과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경북 지역에서는 김천시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민 건강관리 체계를 한 단계 높이는 예방 중심 의료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참여자들에게는 1개월분 연속혈당측정기가 제공되며, 당뇨병 관리 교육과 운동 방법 안내, 건강 상담 등 8주 과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김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당화혈색소 수치 감소와 음식 종류별 혈당 변화 확인, 식사 방법에 따른 혈당 반응 분석, 고혈당·저혈당에 대한 자가 인지 향상 등 다양한 건강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실시간 혈당 수치를 스스로 확인하며 생활습관을 조절할 수 있어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습관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황훈정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이 당뇨병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예방의료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보건소 만성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