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30년이 넘은 칠곡군 왜관1일반산업단지가 교통과 편의시설 개선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가며 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왜관1산업단지 전경[칠곡군 제공]
칠곡군은 왜관읍 금산리와 삼청리 일원 왜관1일반산업단지의 노후 기반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왜관1일반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을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대상지 선정에 따른 후속 사업으로 추진된다.
왜관1산단은 당시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추진된 ‘경북 산단 대개조’ 연계 산단으로 지정됐으며, 이후 설계와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시공사 선정과 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오는 6월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사업은 오는 2028년 말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80억 원이 투입된다.
재원은 국비 50%와 군비 50%로 마련되며, 산업단지 안 교통환경 개선과 근로자 편의시설 확충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단절된 도로망 연결과 도로 폭 확장이다.
군은 총연장 640.5m 구간 도로를 연결하고 확장해 산업단지 내 물류 이동 효율을 높이고 교통 흐름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산업단지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8개소 435면 규모 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한다.
노후화된 공원 4개소도 정비해 근로자들이 쉴 수 있는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새단장할 예정이다.
칠곡군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산업단지의 기능 회복과 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노후 산업단지의 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기업 유치 여건을 높이고 지역 산업 성장 거점으로 재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절된 도로망 정비와 필수 기반시설 확충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며 “산업단지 이용 편의성을 높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공사 기간 동안 입주기업과 근로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간별 단계 시공을 추진하고 현장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는 등 철저한 현장 관리에도 나설 계획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