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유권자 220만2천861명 확정

포항·구미·경산 순 많아… 사전투표 5월 29~30일 진행

기사등록 : 2026.05.26 (화) 08:08:58 최종편집 : 2026.05.26 (화) 08:08:58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지역 최종 선거인 수가 220만2천861명으로 확정되면서 각 시군 선거관리와 투표 준비 작업도 본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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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 전경[경상북도교육청 제공]

경상북도는 5월 22일 기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지역 선거인 수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성별로는 남성 111만1천18명, 여성 109만1천843명으로 집계됐으며,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이 47만1천57명으로 가장 많아 고령층 유권자 비중이 높은 경북의 인구 구조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이어 60대 46만4천156명, 50대 42만9천774명, 40대 32만8천330명, 30대 25만1천278명, 20대 21만4천275명, 18~19세 4만3천991명 순으로 나타났다.


시군별 선거인 수는 포항시가 42만2천14명으로 전체의 19.16%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구미시 34만775명, 경산시 23만1천808명이 뒤를 이었다.


군 단위에서는 칠곡군이 9만951명으로 가장 많은 유권자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된 재외국민 선거권자는 1천904명, 국내 영주 자격 취득 후 3년이 지난 외국인 선거권자는 2천523명으로 확인됐으며, 도내 거소투표 신고를 마친 선거권자는 4천814명으로 나타났다.


선거인명부는 지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명부 작성이 진행됐고, 17일부터 19일까지 열람과 이의신청 절차를 거친 뒤 20일부터 21일까지 누락자 구제기간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유권자는 각 시군 홈페이지에서 선거인명부 등재번호와 투표소 위치 등 투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선거인명부 작성 기준일인 5월 12일까지 전입신고를 마친 유권자는 새 주소지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지만, 5월 13일 이후 전입신고자는 기존 주소지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해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권자 1인이 받게 되는 투표용지는 도지사, 시장·군수, 지역구 도의원, 비례대표 도의원, 지역구 시·군의원, 비례대표 시·군의원, 교육감 선거까지 모두 7장이다.


사전투표는 지난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되며,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정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황명석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은 “공무원 선거 중립과 공직 기강 확립으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하겠다”며 “법정 선거 사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 유권자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투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는 경북의 미래 행정과 교육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분기점으로, 도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가 지역 발전과 지방자치의 성숙도를 가늠하는 핵심 요소가 될 전망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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