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지역 축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이끌 젊은 인재 육성에 나서며 한우산업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했다.
2026년 후계 축산인 육성 지원 교육 개강식[상주시 제공]
상주시는 지난 5월 22일 상주축산농협 유통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후계 축산인 육성 지원 교육’ 개강식을 열고 지역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과정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주시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과 젊은 축산인 전문성 강화를 위해 상주축협과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교육 대상은 지역에서 한우 사육에 종사하는 청년·중장년 축산인들로,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선진 축산기술 습득을 통해 미래형 축산 경영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첫 교육에서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원 김현진 박사가 강사로 나서 ‘한우고급육 생산을 위한 유전능력 발현과 사양’을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한우 개량 방향과 사양관리 기술, 고급육 생산 전략 등에 대한 전문 강의를 들으며 변화하는 축산 환경에 대응할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받았다.
특히 최근 사료비 상승과 소비시장 변화 속에서 고품질 한우 생산 경쟁력이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상황인 만큼 교육 현장에서도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상주시는 앞으로 5개월 동안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안전하고 품질 높은 한우 생산, 축산 경영 안정화,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문 교육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또 상·하반기 각각 한 차례씩 타 지역 우수농가와 선진 축산시설 현장 견학도 추진해 최신 축산기술과 성공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축산인들의 현장 대응 능력과 스마트 축산 경쟁력을 높이고 상주시 한우산업 발전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호진 축산과장은 “후계 축산인 육성은 단순한 인력 양성을 넘어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젊은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상주시 축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청년 축산인 유입 확대와 세대교체 기반 마련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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