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아토피와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 지원을 위해 담당 교사 대상 전문교육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교사 역량강화 교육[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지난 20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역량강화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초·중학교 6개교와 어린이집·유치원 10개소 보건교사와 담당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전문강사가 맡아 알레르기질환 예방과 응급 대응 방안 중심으로 실질적인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보건소는 ‘2026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 안내’를 비롯해 학교 현장에서 겪는 운영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공유하는 간담회도 함께 열어 학교와 보건당국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전문교육에서는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와 생활수칙, 천식과 아나필락시스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학교 현장 사례 중심 관리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져 참석 교사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실습 중심 교육도 병행돼 교사들이 실제 응급상황 발생 때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참석자들은 학생 건강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사례와 응급 대응 정보를 공유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은 교육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의성군은 현재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협력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토피피부염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질환을 앓는 학생과 원아들이 학교와 보육시설 안에서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환아 대상 의료비와 보습제 지원, 예방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아토피피부염과 천식 같은 알레르기질환은 아이들의 일상과 정서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가정뿐 아니라 학교와 보육 현장의 세심한 관심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해 알레르기질환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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