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도심 주요 거리와 대형화분 구간에 여름 꽃모 식재를 완료하며 무더위 속 도심 분위기를 한층 밝고 생동감 있게 바꾸고 있다.
여름 꽃모 식재[상주시 제공]
상주시는 지난 26일 이번 여름 꽃모 식재 사업이 삭막한 시가지 분위기를 개선하고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청량감과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주요 도로변 대형화분을 활용해 도심 속 작은 정원 같은 공간을 연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식재는 뜨거운 여름철 시민들이 시각적으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파란색과 보라색, 흰색 계열의 꽃들을 중심으로 배치했으며, 거리 전체가 자연 속 정원을 연상시키는 풍성하고 입체적인 경관으로 새롭게 꾸며져 눈길을 끌고 있다.
주요 꽃묘로는 독특한 꽃 모양과 시원한 블루톤 색감이 특징인 델피늄과 아게라텀을 비롯해 우아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다알리아, 청초한 느낌을 더하는 꼬리풀, 그리고 강인한 생명력으로 여름 내내 꽃을 피우는 백일홍 등이 활용돼 다채로운 색감과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상주시는 단순한 일렬형 꽃 식재에서 벗어나 꽃마다 높낮이와 색감을 다양하게 조합해 화분 하나하나를 작은 정원처럼 연출했으며, 시민들이 도심 한가운데서도 자연의 여유와 계절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간 디자인에도 세심한 공을 들였다.
특히 주요 도로변과 교차로 일대 대형화분에는 색감이 조화를 이루는 꽃들을 입체적으로 배치해 차량 이동 중에도 풍성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보행자들이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여름철 도심 포토존 역할도 기대되고 있다.
시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상 변화에도 꽃들이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급수와 병해충 관리, 환경 정비 등 사후 관리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재현 산림녹지과장은 “여름을 맞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시원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도록 청량한 색감의 꽃들과 화분을 활용한 도심 정원 조성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 환경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여름 꽃모 식재 사업은 단순한 도시 미관 개선을 넘어 시민들의 심리적 휴식과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녹지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무더운 여름철 도심 속 힐링 공간 확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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