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공사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며 재난 예방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집중안전점검·호우 대비 공사현장 긴급 점검[군위군 제공]
군위군은 지난 27일 ‘2026년 집중안전점검’과 호우·태풍 대비 긴급 시설물 점검을 겸해 화수지구 급경사지 정비공사를 포함한 공사현장 4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이재성 군위군수 권한대행과 안전관리과장, 담당 공무원, 분야별 민간전문가 등 총 13명이 참여해 공사 추진 상황과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세밀하게 확인했다.
특히 급경사지와 재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배수 상태와 구조물 안전성, 낙석 및 붕괴 위험 요소, 현장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며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군위군은 이번 점검을 단순 현장 확인 수준이 아닌 실질적인 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재난 예방 중심 안전관리 차원에서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집중안전점검은 시설물별 담당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2인 이상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운영되며,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보다 전문적이고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위군은 지난 4월 20일부터 오는 6월 19일까지 2개월 동안 지역 내 시설물 78개소를 대상으로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다중이용시설과 어린이놀이시설, 요양시설 등 이용객이 많고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 중심으로 선정됐다.
이재성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군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서는 사전 예방 중심 안전관리와 철저한 현장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위험요인을 꼼꼼히 살피고 신속히 보완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군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주민들이 생활 주변 위험시설 안전점검을 직접 신청할 수 있는 ‘주민점검 신청제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군민이 경로당과 마을회관, 복지회관 등 안전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과 민간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안전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를 앞두고 재해 취약시설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중심 예방행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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