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여름철 물가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군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수산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마련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의성군청 전경[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의성전통시장과 안계전통시장에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수산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내 지정된 참여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과 원양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과 수산물 소비 촉진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급 기준은 3만4천 원 이상 구매할 경우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하며, 6만7천 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지급한다. 1인당 환급 한도는 최대 2만 원까지 적용된다.
행사에 참여하려는 소비자는 의성전통시장 또는 안계전통시장의 지정 점포에서 수산물을 구매한 뒤 당일 발급받은 현금영수증이나 신용카드 영수증,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마련된 전용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현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환급행사는 최근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전통시장 방문객을 늘려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수산물 구매 비용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전통시장 이용을 유도하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의성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소비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여름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품질 좋은 수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군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와 상인이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생형 소비 촉진 행사로,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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