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노인복지관 소강당에 모인 주민들이 자신의 음주 습관을 돌아보고 건강한 삶을 위한 실천 방법을 배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술과 나의 거리두기’ 프로그램 운영[봉화군 제공]
참가자들은 자가진단과 상담, 음악치유와 명상 활동에 참여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함께 살피는 시간을 보냈다.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5월 7일부터 6월 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마다 봉화군노인복지관 소강당에서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술과 나의 거리두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건강한 음주습관 형성과 중독 예방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음주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자신의 음주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자가진단을 시작으로 술 대신 마음을 전하는 소통법 교육, 근력 향상을 위한 신체활동, 음악치유, 명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중심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알코올 중독뿐 아니라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약물과 마약,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중독 예방 실천 방안을 배우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무료 혈액검사와 BMI(체질량지수) 측정을 실시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결과에 대한 해석과 건강관리 방법을 공유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참여 주민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건강관리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생활습관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봉화군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중독 예방을 위해 다양한 예방교육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봉화군보건소 관계자는 “알코올 문제는 개인 건강은 물론 가정과 지역사회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건강한 음주 습관 형성과 중독 예방 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음주 예방 교육을 넘어 주민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점검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의미 있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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