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제71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추모…“화합과 상생으로 군위 미래 준비”

기사등록 : 2026.06.09 (화) 07:42:26 최종편집 : 2026.06.09 (화) 07:42:26      

군위군은 군위읍 충혼탑에서 지난 6일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을 열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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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회 현충일 추념식[군위군 제공]

이날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 회원,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이어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충혼탑 광장에는 태극기와 조기가 나란히 걸렸고 참석자들은 고개를 숙인 채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추념사에서 “오늘의 자유와 평화, 대한민국의 발전은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깊은 경의를 표했다.


이어 “그분들의 애국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보훈의 가치를 미래세대에게 계승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최근 선거 이후 지역사회의 화합과 상생도 강조했다.


그는 “지난 선거를 통해 나타난 군민의 다양한 뜻을 존중하며 이제는 화합과 상생의 마음으로 군위의 더 큰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야 할 때”라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정신으로 하나 된 군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군부대 이전 사업은 군위의 미래를 바꿀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선열들이 지켜낸 이 땅 위에서 군민 모두가 희망을 누릴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훈문화 확산과 명예 선양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보훈가족 복지 향상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동시에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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