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석적읍 포남2리 경로회관 일원에서 지난 5일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칠곡군 제공]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 실종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전형 훈련 중심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실종예방 인식개선 교육을 시작으로 배회대처 상황극과 배회대처 모의훈련, 유관기관 브리핑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치매환자 실종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배회자 발견부터 신고, 보호, 인계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며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치매환자 실종 사례와 대처 요령을 배우고 현장 훈련에 참여하면서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칠곡경찰서와 석적읍119안전센터, 칠곡군립노인요양병원,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각 기관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치매 예방과 실종 대응 관련 정보를 제공했으며,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하는 브리핑에도 참석해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칠곡군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서현옥 칠곡군보건소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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