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방문건강관리 활동에 나섰다.
2026년 여름철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고령군 제공]
기상청이 올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고령군보건소는 지난 9일 다산면 나정1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지역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폭염대비 건강관리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폭염에 취약한 고령층과 만성질환자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 현장에서는 여름철 건강수칙과 온열질환 예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폭염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행동요령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충분한 수분 섭취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활동 자제, 1시간마다 10~15분 이상 휴식하기, 뜨겁고 건조한 피부나 두통·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찾는 방법 등이다.
특히 고령군보건소는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건강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전문인력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혈압과 혈당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 상담을 진행하며, 여름철 건강관리에 필요한 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방문건강관리 사업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가 시작된 만큼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 건강관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물·그늘·휴식을 생활화해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예방 중심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하며 군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촘촘한 보건안전망 구축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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