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일원에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경북 22개 시·군 평생교육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평생학습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교류하는 열기로 가득했다.
2026년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고령군 제공]
고령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인빈관과 고령군 일원에서 ‘2026년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하고 고령군과 관계기관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이남철 고령군수와 이철우 고령군의회 의장, 이상수 경상북도 대학정책과장, 이장식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김용재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을 비롯해 도내 22개 시·군 협의회 임원과 관계 공무원 등 80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 평생교육을 이끄는 지도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평생교육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의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 정책 및 미래 방향’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 고령군과 영천시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돼 각 지역의 평생학습 운영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정책과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정보 교류의 시간을 이어갔다.
저녁 시간에는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슐런 대회와 심판 교육이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고령군 문화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유산, 관광자원, 평생학습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지역의 우수한 교육·문화 자원을 체험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고령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회원 10명이 자발적으로 행사진행과 안내 봉사에 참여해 경북 각지에서 방문한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환대를 제공하며 행사의 성공적인 운영을 뒷받침했다.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 동안 고령군이 보유한 역사문화 자원과 평생학습 인프라를 직접 경험하며 평생학습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철 고령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경상북도와 고령군, 그리고 함께해 준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고령군 평생학습의 질적 향상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교육이 고령군의 우수한 평생학습 사례와 지역 문화를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모든 군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경북 평생교육지도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평생학습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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