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민선 9기 본격 출범…'젊은 고령·힘 있는 고령 완성 속도'

7대 과제·22개 실행전략 마련…공약 주민이행평가단 도입으로 군민 참여 확대

기사등록 : 2026.06.16 (화) 07:54:07 최종편집 : 2026.06.16 (화) 07:54:07      

고령군이 민선 9기 군정 운영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6.15.(월)-4 보도자료(고령군  민선 9기 군정전환을 위한 준비 시작)(1).jpg
고령군청 전경[고령군 제공]

재선에 성공한 이남철 군수는 군정의 연속성을 바탕으로 기존 성과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로 연결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혁신 행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고령군은 지난 15일 군청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민선 9기 군정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민선 8기 공약 추진상황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선거 이후 처음 열린 간부회의로, 이남철 군수가 기존 관행과 매너리즘을 조기에 차단하고 새로운 군정 운영체계로 신속하게 전환할 것을 주문하며 마련됐다.


민선 9기 군정목표는 민선 8기부터 이어온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을 그대로 유지한다. 이는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그동안 구축한 정책 기반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연결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령군은 군정목표 실현을 위해 7대 핵심과제와 22개 실행전략을 마련했다. 목표는 유지하되 실행력을 높이고 성과는 더욱 구체적으로 군민에게 전달하겠다는 방침이다.


민선 9기 핵심과제는 ▲대가야의 심장, 낙동강에 그리는 미래 ▲청년의 선택, 활력 넘치는 고령 ▲상권부터 산업까지 혁신하는 지역경제 ▲스마트를 심고 행복을 거두는 농업대전환 ▲사람을 잇는 머물고 싶은 도시 ▲따뜻한 복지, 모두의 배움터 ▲AI로 여는 고령, 사람을 잇는 행정 등이다.


군은 문화관광과 청년정책, 산업경제, 농업혁신, 도시기반 확충, 복지와 교육, 디지털 행정을 중심으로 지역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사람과 청년이 모이는 지역경제 구축에 힘을 쏟고 첨단기술을 접목한 농업과 산업 혁신을 추진한다. 여기에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확대와 군민 삶의 질 향상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재선에 성공한 이남철 군수는 별도의 인수위원회 없이 기획예산과를 중심으로 전 부서가 참여하는 공약사업 구체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행정 공백 없이 곧바로 민선 9기 정책 추진에 나서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조치다.


고령군은 민선 9기부터 공약사항 주민이행평가단을 새롭게 구성해 공약 이행 과정을 군민과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약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높이고 군민이 직접 정책 추진 상황을 확인하는 참여형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남철 군수는 “행정을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과거 방식에 안주하는 자세는 과감히 벗어나야 한다”며 “저부터 혁신에 앞장서고 군정목표 완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뛰겠다. 간부공무원들도 새로운 각오로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고령군은 행정의 연속성과 혁신을 동시에 추구하며 청년과 사람이 모이는 도시, 미래 성장동력을 갖춘 지역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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