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경상북도청에서 지난 16일 발표한 ‘2026년 경상북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기후변화로 대형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도 뛰어난 산불 예방과 대응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북 산불방지 우수기관 선정[칠곡군 제공]
이번 수상은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적극적인 예방 정책과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칠곡군은 경상북도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3년 연속 산불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지역으로 기록되며 산불 예방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특히 칠곡군은 산불 발생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해 산불감시탑 감시원과 지상감시원, 드론감시원을 동시에 운영하며 공중과 지상을 연계한 입체적 감시체계를 구축해 산림지역에 대한 상시 감시와 신속한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해 왔다.
또한 왜관역과 자고산을 비롯한 다중 이용지역과 산림 인접 지역에서 지속적인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농업인과 임업인, 고령층은 물론 미래세대인 어린이들까지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산불 예방뿐 아니라 실제 재난 상황에 대비한 대응 체계 구축에도 힘을 기울였다.
칠곡군은 칠곡소방서와 칠곡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산불재난 대비 주민대피훈련과 산불진화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산림재난대응단이 즉시 현장에 출동해 초기 진화에 나서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작은 화재라도 산불로 번질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선제적 대응 전략을 통해 대형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잇따르며 산림자원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칠곡군의 3년 연속 산불 제로 기록은 체계적인 예방 활동과 군민들의 높은 안전의식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3년 연속 산불 제로라는 값진 성과는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해 준 군민들과 현장에서 밤낮없이 헌신해 온 산불 대응 인력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산불 예방 시스템과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소중한 산림자원과 군민의 생명,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기관 표창을 넘어 예방 중심의 산불 관리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칠곡군은 앞으로도 첨단 감시체계와 현장 대응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산림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계획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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