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옥산면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온 ‘옥산생생건강나눔터’가 전국 지역균형발전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의성군이 2년 연속 전국 단위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옥산생생건강나눔터 전경[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지난 15일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옥산생생건강나눔터가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의성군은 지난해 의성키움센터 우수사례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지원사업 가운데 사업 타당성과 추진 과정,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주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사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이름을 올린 옥산생생건강나눔터는 문화시설과 보건의료 서비스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옥산면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조성된 복합 건강·커뮤니티 공간이다.
주민들은 이 공간에서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문화활동, 주민 소통 프로그램 등을 이용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시설 건립에만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운영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운영체계를 정착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하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공간으로 발전시킨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의성군은 이번 성과가 행정 주도의 사업 추진이 아닌 주민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옥산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옥산생생건강나눔터가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균형발전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주민 참여형 지역발전 모델을 더욱 확산하고 생활밀착형 복지와 건강서비스를 강화해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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