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업인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농산물 홍보 콘텐츠로 전국 무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디지털 농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농촌진흥청 스마트콘텐츠부문 최우수상[상주시 제공]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열린 농촌진흥청 주관 ‘2026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상주시정보화농업인연합회 소속 이슬기 대표가 스마트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슬기 대표는 앞서 경상북도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상주시 농업인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대회에서 이 대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한 미니사과 ‘루비에스’ 숏폼 콘텐츠를 출품했다.
짧은 영상 속에 농업 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미니사과의 특징, 생산 과정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담아내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농산물의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한 점이 좋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한 경영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과 정보화농업인연합회 활동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농산물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정보화 역량 향상을 위해 SNS 활용 교육과 생성형 AI 활용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정보화농업인 육성을 위해 경영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블로그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분과별 활동과 자율학습을 지원해 온라인 마케팅 능력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 농산물 판매와 소비자 소통 방식이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농업 경영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상주시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농업인들이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스스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김우진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정보화농업인들의 꾸준한 학습과 실천이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역량을 갖춘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전통 농업과 첨단 디지털 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농업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상주시 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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