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함께 미래 청사진 공유…행정통합·AI수도·첨단산업 육성 앞세워 경북 대전환 본격 시동
기사등록 : 2026.07.02 (목) 03:24:15
최종편집 : 2026.07.02 (목) 03:24:15
안동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지난 1일 오후 민선 9기 제34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취임식이 도민과 각계 인사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열렸다.
민선 9기 제34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취임식 개최[경상북도 제공]
행사장은 새로운 경북의 출발을 함께 지켜보려는 도민들로 가득 찼고, 무대에는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이 내걸리며 앞으로 4년간 경북이 나아갈 비전이 힘차게 선포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취임식에 앞서 예천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민선 9기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경북도청 천년숲에 자리한 박정희 대통령 동상을 참배하고 대한민국 산업화와 근대화 정신을 이어받아 경북을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축으로 다시 세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취임식은 단순한 취임 행사를 넘어 도민과 함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지방이 국가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뒤 국민의례, 도정 발자취 영상 상영, 취임선서,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도민 영상메시지, 비전 퍼포먼스, 도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취임사에서 "도민 여러분께 받은 은혜를 일로 갚겠다는 마음으로 지난 시간을 쉼 없이 달려왔고 앞으로도 그 마음은 변함이 없다"며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통합신공항 건설, AI·지식산업 육성, 5차 산업 기반 조성 등 경북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도민이 행복하고 대한민국을 이끄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다시 얻은 이 삶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취임사 직후에는 이 도지사의 손녀가 무대에 올라 꽃다발을 전달하며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장은 따뜻한 박수와 환호로 가득 찼으며, 미래 세대와 함께 새로운 경북을 만들어가겠다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재명 대통령도 축하메시지를 보내 "이철우 도지사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하나가 되어 지방이 주도하는 대한민국 대도약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이날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순서는 도민이 함께 참여한 도정 비전 퍼포먼스였다.
이철우 도지사와 내외빈, 도민들은 경북대전환, 지방시대, AI수도, 첨단산업, 청렴경북 등 민선 9기 핵심 정책을 상징하는 15개의 비전 조각 앞에 함께 자리했다.
참석자들이 "경북의 힘으로!"를 한목소리로 외치는 순간 비전 조각에 불이 밝혀졌고, 무대 중앙에는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이 떠오르며 경북이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경상북도는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경북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통합신공항 건설, AI 중심 산업 육성,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 청렴한 도정 구현 등 핵심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도민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구체화해 대한민국을 이끄는 새로운 지방시대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경북의 새로운 4년은 도민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지방의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시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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