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주요 도로변 측구와 배수로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서며 도로 침수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장마 대비 도로 정비[상주시 제공]
이번 정비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도로 배수 기능을 원활하게 유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도와 지방도를 포함한 관내 간선도로 753개 노선, 총연장 1,421km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는 도로 측구와 배수로에 쌓인 퇴적토와 낙엽, 잡초, 생활쓰레기 등 빗물 흐름을 방해하는 각종 퇴적물을 집중 제거해 집중호우에도 원활한 배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집중호우 때 배수가 원활하지 않으면 도로 침수는 물론 포트홀 발생과 차량 미끄럼 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침수 우려가 큰 구간과 평소 배수 불량이 반복됐던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점검과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상주시는 현장 점검 과정에서 도로시설물의 이상 유무도 함께 확인하며 장마철 이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예방 중심의 도로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장마철 이후에도 지속적인 도로 순찰을 실시해 배수로와 도로 측구의 관리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집중호우 등으로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도로보수원을 즉시 현장에 투입해 응급 복구와 안전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로 이용에 불편을 주는 시설물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보수를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영국 건설과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침수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이 언제나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도로 배수로 정비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평가된다. 상주시는 앞으로도 계절별 재난에 대비한 예방 중심의 도로 관리체계를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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