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운영한 전통발효 교육이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전통 식문화 계승과 농산물 가공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전통향토음식 아카데미' 전통발효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4일부터 7월 2일까지 모두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농업인과 시민 15명이 참여해 전통 발효기술과 향토음식의 가치를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전통발효의 기본 원리부터 전통장 담그기, 발효식품 제조와 활용 방법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체계적인 과정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발효식품이 가진 건강성과 저장기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응용 방법을 직접 익히며 실생활에서도 활용 가능한 실무 능력을 키웠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식품 제조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면서 우리 농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전통발효의 원리와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발효식품을 만들어 지역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농업인의 가공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전통발효는 오랜 세월 이어져 온 소중한 식문화 자산인 동시에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농산물 가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앞으로도 전통 식문화와 지역 농산물을 연계한 전문교육을 확대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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