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머스캣 발효식초·스파클링주스 호평…미국 유통업체 상담과 MOU 체결로 해외 진출 본격화
기사등록 : 2026.07.07 (화) 07:41:32
최종편집 : 2026.07.07 (화) 07:41:32
상주시 농식품 가공기업인 샤인프레시가 세계적인 식품박람회에서 상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며 미국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샤인프레시 - 에드워드리 셰프 방문[상주시 제공]
상주시는 지역 농식품 가공기업 샤인프레시가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6 서머 팬시 푸드쇼(Summer Fancy Food Show)'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진행하고 수출 협력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서머 팬시 푸드쇼는 세계 각국의 식품기업과 유통업체,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식품 전문 박람회로, 글로벌 식품시장 진출을 위한 대표적인 비즈니스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샤인프레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상주산 샤인머스캣을 원료로 개발한 발효식초와 스파클링주스 등 프리미엄 가공식품을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와 식품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미국 대형 유통업체인 크로거(Kroger)와 센트럴마켓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체 브랜드(PB) 상품 개발과 공급 방안에 대한 상담이 진행됐으며, 뉴욕 프리미엄 식품 유통 플랫폼인 김씨마켓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미국 시장 수출을 위한 구체적인 절차에 들어가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은 요리 프로그램 '흑백 요리사'로 잘 알려진 셰프 에드워드 리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뉴욕지사 관계자들과도 만나 상주 농식품의 해외시장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샤인프레시의 해외 진출 성과는 유통 분야를 넘어 외식과 문화 분야까지 확대됐다.
뉴욕에서 한식 기반의 고급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KTM그룹과 제품 납품 가능성을 협의했으며, 미쉐린 한식 다이닝 레스토랑인 메주(Meju)와는 제품 샘플 테스트를 추진하는 등 프리미엄 외식시장 진출 가능성도 확인했다.
아울러 뉴욕한국문화원과 발효식품 체험 클래스를 준비하며 상주 농식품을 단순한 식재료가 아닌 한국의 식문화와 전통 발효기술을 알리는 문화콘텐츠로 소개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이번 성과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원물 판매에 머무르지 않고 발효기술과 브랜드 경쟁력을 더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개발해 세계 프리미엄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상주시는 지역 농특산물 가공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국제박람회 참가 지원과 해외 바이어 상담, 수출 마케팅, 홍보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성과 역시 지역 기업의 우수한 제품 경쟁력과 상주시의 체계적인 수출 지원 정책이 결합해 이뤄낸 결실로 평가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샤인프레시는 상주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세계 프리미엄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가공농특산품이 해외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 성과는 상주 농식품이 세계 소비자들에게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으며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한층 넓힌 사례로 평가되며, 앞으로 지역 농식품의 수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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