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칠곡군·일본 도카마치시, 꿀맥축제서 첫 만남… 교류의 물꼬 텄다

도카마치시 홍보부스 운영… 눈과 쌀의 도시 매력 알리며 문화 교류 시작

기사등록 : 2026.07.15 (수) 08:27:12 최종편집 : 2026.07.15 (수) 08:27:12      

“눈과 쌀의 도시, 도카마치시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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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카마치시 홍보부스 운영[칠곡군 제공]

칠곡군과 일본 니가타현 도카마치시가 첫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칠곡꿀맥페스티벌을 찾은 방문객들은 일본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도카마치시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과 지역 문화를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칠곡평화분수 일원에서 열린 ‘2026 칠곡꿀맥페스티벌’에서는 일본 니가타현 도카마치시 홍보부스가 운영돼 축제를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홍보부스는 칠곡군과 도카마치시가 정식 교류에 앞서 서로의 도시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처음 마련한 자리다. 도카마치시는 일본 최대 적설지 가운데 한 곳으로 손꼽히는 지역으로, 풍부한 자연환경과 독특한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도시다.


행사장에는 도카마치시의 대표 특산품인 쌀과 소바가 소개됐으며, 지역 재생 사업을 계기로 출발해 세계적인 예술 축제로 성장한 ‘대지의 예술제’ 관련 자료와 전시물이 함께 마련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일본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어린이와 학부모들은 일본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했다.


도카마치시는 이번 행사에 다양한 홍보물과 전시품을 지원하며 홍보부스 운영에 힘을 보탰다. 이를 통해 칠곡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도시의 매력을 처음으로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칠곡군은 이번 홍보부스 운영을 계기로 도카마치시와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으로 문화와 관광, 지역 활성화 등 여러 분야에서 두 도시 간 우호 관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도카마치시 홍보부스는 양 도시가 서로를 알아가는 의미 있는 첫 출발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며 좋은 친구 도시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만남이 칠곡군과 도카마치시의 새로운 인연으로 이어지면서, 서로 다른 문화와 지역의 특색을 공유하는 국제 교류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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