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빈틈없는 안전도시 역량 입증

경북 시·군 상위 30% 올라 정부 표창·특별교부세 확보… 예방부터 복구까지 높은 평가

기사등록 : 2026.07.15 (수) 09:46:35 최종편집 : 2026.07.15 (수) 09:46:35      

구미시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재난 대응 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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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전경[구미시 제공]

정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 재정적 인센티브까지 확보하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안전 행정이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전국 34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재난관리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다. 평가 대상은 중앙부처 30곳과 공공기관 67곳, 지방자치단체 243곳이며, 예방과 대비, 대응, 복구 등 6개 분야 45개 핵심 지표를 중심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구미시는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 가운데 상위 30%에 해당하는 우수 등급을 받으며 체계적인 재난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로 정부 표창과 함께 올 하반기 배정될 특별교부세 등 재정적 지원도 받게 됐다.


시는 재난안전 분야 정책 추진과 재난 대응 협업 체계 구축,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시스템 운영 등 전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매뉴얼을 체계적으로 정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실전 중심의 재난 대비 훈련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평소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위험 요소에 대한 선제적 안전 점검을 실시한 점도 우수기관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각종 안전문화운동과 예방 중심의 정책을 확대해 재난 발생 이전부터 위험 요인을 차단하는 데 집중한 점도 평가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구미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폭우와 폭염, 각종 자연재난의 위험성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재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현장 중심의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난 취약지역 점검과 안전 인프라 확충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재난은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현장 중심의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꾸준히 다져온 직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관심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재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재난 예방부터 복구까지 전 과정에 걸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사등록 : 이용철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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