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한국도로공사·카카오·초록우산 등 5개 기관 협약…ESG 사회공헌 모델 구축

김천시, 샤인머스캣 가치소비로 취약계층 아동 돕는다

기사등록 : 2026.07.16 (목) 07:32:46 최종편집 : 2026.07.16 (목) 07:32:46      

김천시는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지난 15일 지역 대표 농산물인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푸드 업사이클링 사업과 가치소비 확산을 위해 ‘지역상생 사회공헌 5자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천시, 지역상생 사회공헌 5자 공동업무협약 체결-복지정책과(사진1).JPG
지역상생 사회공헌 5자 공동업무협약 체결[김천시 제공]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기업, 아동복지 전문기관,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민관 협력 사업으로, 지역 특산품과 민간 플랫폼을 연계한 새로운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협약에는 김천시를 비롯해 한국도로공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푸드팩토리, ㈜카카오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는 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 5천만 원을 지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사업 운영과 후원금 집행을 담당한다. 푸드팩토리는 김천에서 생산된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컵과일 제품을 생산하며,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온라인 가치소비 플랫폼을 제공해 판매를 지원한다.


김천시는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한편, 사업 전반에 대한 행정 지원과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카카오메이커스는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지역 농가와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동참할 수 있는 가치소비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추구하는 ESG 기반 사회공헌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샤인머스캣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취약계층 아동 지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이 가치소비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과 공공기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ESG 기반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김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특산품과 민간 플랫폼을 연계한 다양한 나눔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 증진을 동시에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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