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폭염 대응 총력전…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점검 강화

김재욱 군수 “인명피해 없도록 행정력 집중”…무더위쉼터·건설현장 긴급 점검

기사등록 : 2026.07.16 (목) 07:54:19 최종편집 : 2026.07.16 (목) 07:54:19      

칠곡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취약시설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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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업장 점검.[칠곡군 제공]

김재욱 칠곡군수는 폭염 장기화에 따른 인명 피해를 우려하며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라”며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과 함께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칠곡군은 지난 13일 한영희 부군수 주재로 ‘폭염 대응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군은 무더위쉼터 262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심 열기를 낮추기 위한 살수차 운행 확대와 스마트 그늘막 설치,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안부 확인, 폭염 예방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영희 부군수는 지난 14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폭염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시설 가동 상태를 확인하고 어르신들에게 한낮 외출 자제를 당부했다.


이어 도로공사 건설현장을 찾아 옥외근로자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살폈다. 현장에서는 작업자들의 건강 상태와 휴게시설 운영 상황,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한 부군수는 공사 관계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그늘·휴식’의 3대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취약시간대에는 야외작업을 중지하거나 작업 시간을 조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칠곡군 안전관리과 관계자는 “군수 지시사항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상청이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을 예고한 가운데 칠곡군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안전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폭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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